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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27절)

제목 2005년 할렐루야 성가대 소매물도 나들이
작성자 mg572
작성일자 2009-05-10

 
할렐루야 성가대에서 오랜만에 멀리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소매물도는 모두가 처음 가본 곳이라, 예상치 못한 어려움(저만 어려웠는가?^^)이 있었지만 모두 아무 사고 없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왔습니다.
거제 저구에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걸려 도착한 소매물도는 도착하지마자 등산코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매우 비탈진 길을 모두들 들고 매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오른다고 고생하였지만 정상에서 먹은 전어모듬회로 모두 보상이 되고 짐은 확 줄어서 정상에서 등대까지는 가벼운 몸으로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전 짐의 무게가 그대로였지만....내려가는 길도 여전히 비탈길이어서 이레를 계속 안고 가야 했습니다.
등대가 보이고 나서 부터는 정말 아름다운 소매물도의 비경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집사람과 연애할때 여길 오려고 맘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굉장히 먼곳인줄 알고 포기 했었는데 왜 그랬을까 후회가 들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젊은 연인들이 손을 잡아 주며 비탈진 길을 내려가면 정말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가 어울어진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고 섬과 섬사이 바다가 갈라지며 길이생기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한 섬 소매물도....연애하는 분들 소매물도에 꼭 놀러오세요. (광고^^)
 
깍은듯 자려진 절벽아래로 에메랄드빛 바다물과 하얀색 파도가 부서지는 그림같은 풍경에 모두 사진을 찍는다고 분주 했습니다.
누가 잘 못 알려준 정보 때문에 물때를 잘못 알아서 우리중 일부만 바다가 갈라져 난 길을 따라 등대까지 가 볼수 있었습니다.좀 아쉽긴 했지만 전 그게 오히려 다행스러웠습니다. ^^(아그들때문에...)
 
가족들이 함께 하나님이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섬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하심을 감사하며 아쉽지만 섬을 나와야 했습니다.돌아오는 차안에서는 모두들 지쳐서 모두들 잠을 청하고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버스를 몰아보셔서 아직 교회차에 적응이 안 되셨지만 능숙하게 운전하시고 너무 고생하신 김경대 집사님, 인원파악하고 전체 진행을 맡은 김상철집사님, 먹을것 준비하고 챙기신 배경석집사님 모두 수고하셨고 아이들 챙긴 엄마들 수고 많았습니다.
 
같이 가신 권사님이 차안에서 하신 말씀이 계속 맘에 걸립니다.성가대가 놀러 가는데 찬양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다음에 성가대가 야유회 갈때는 여행지에서 우리 성가대가 4부로 아름다운 성가를 부르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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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아 찬양대 야유회로 가지 않았다면 평생 가보고 싶은데 가보지 못한 곳으로 제 기억에 남을 수도 있었을 곳입니다. 안 가보신 분..용기 내어서 꼭 한번 가보세요. 등대 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정말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는 곳입니다. 2009-06-02 11: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