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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야고보서 2:8)

제목 복된 인생은 복된 만남으로부터
작성자 민귀식
작성일자 2022-12-14
조회수 6696
추천수 432

복된 인생은 복된 만남으로부터

2022년 12월 14일

복된 인생은 복된 만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태중에서 어머니와의 만남, 출생 이후 가족과의 만남, 그 이후 성장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행복과 불행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누구를 만나느냐’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삶의 여정속에서 한 사람을 잘못 만남으로 인해 그 인생 전체가 불행의 늪에 빠지는 사람이 없잖아 있고, 한 사람을 잘 만나게 되면서 그 일생을 행복하게 보람되게 가치있게 사는 사람도 없잖아 많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9장에 보면 태어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맹인으로 태어난 그는 소망이 없었습니다. 기독교는 전생을 인정하지 않지만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전생에 죄가 많은 사람으로 인식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는 현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맹인으로 있던 사람이 밝은 눈을 갖게 되고 절망의 늪에서 소망의 나라로, 불행의 늪에서 기쁨의 나라로 삶의 자리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삭의 아들 야곱은 자신의 형인 에서를 속이고 팟죽 한 그릇으로 축복권을 가로챈 이후 더 이상 집에 머물 수 없어 외삼촌 라반의 집이 있는 하란으로 도망가게 되었는데 그때 외로운 광야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 이후 약 20년 동안 하란에서 가정을 이루며 힘겨운 생활하다가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귀향길에 올라 약복강에 이르렀을 때 야곱은 또 다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과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난 이후, 자신의 마음속에서 늘 두려움의 대상이요, 더 이상 만나고 싶지 않았던 형 에서와의 관계가 완전히 회복되어집니다. 정말 껄거러운 만남, 두려운 만남이 화목한 만남으로 진정한 형제애로 하나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됨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인생 새로운 삶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복된 인생,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야 하며 우리 인생의 문제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여기서 책 한 권을 소개하겠습니다. 엄균영 장로님이 쓰신 책 『너는 내 것이라』고 하는 책인데 이 책에 보면 엄장로님의 간증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엄장로님은 시골 농촌마을 불교 집안의 7남매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1942년 일제치하에서 태어난 그가 나이 다섯 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심으로 누나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나야만 했습니다. 매일 굶는 일이 다반사였고, 시골에서 꿈과 희망을 꽃피울 수 없었기에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다고 합니다. 구두닦이를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갔는데 어느 날, 예수님을 잘 믿는 여대생을 만나게 됩니다. 차비가 없어서 그 여대생에게 버스비를 빌렸던 것이 인연이 되어 그 여대생이 자신의 아내가 되었는데 그 여대생은 3대째 예수를 믿는 아주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이었습니다. 몇 번의 만남을 가지면서 두 사람이 서로 교제를 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그 조건은 딱 한 가지였다고 합니다. 그 한 가지는 바로 예수님을 잘 믿는 것.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 되면 당신과 교제할 수 있다고 하니까 그 여대생의 사랑과 관심을 얻기 위해서 교회를 출석하게 되었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한 결과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혼생활과 함께 열심히 일을 하느라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해 그만 피를 토하는 절망적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때 그의 아내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여보, 우리 인간이 어찌할 수 없을 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는 법입니다. 우리 새벽 기도회에 함께 참석해서 같이 기도해 보십시다.” 역시 믿음있는 자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 날부터 매일 교회에서 실시하는 새벽기도회에 두 사람이 함께 참석해서 기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새벽기도회에 나가기 시작한 이후 40일 째가 되는 날, 성령의 놀라운 역사에 대한 말씀을 듣고 우리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는데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하는데 갑자기 마음이 뜨거워지며 성령이 임하게 되는데 눈물, 콧물 쏟으며 회개하고 자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지나온 과거가 슬라이더처럼 다 보이는데 주님보시기에 얼마나 부끄러운지 울며 불며 통곡을 하면서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회개했는데 그 순간 자신의 병마가 완전히 떠나감을 체험했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매일 피를 토하던 그에게 더 이상 피가 넘어오지 않고 멈추게 되면서 온 몸이 다시 건강한 몸으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기 위해 헌 부대를 허무는 과정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날 저의 병든 영과 몸은 완전히 치료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제가 선천적으로 건강을 타고났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선물입니다.”

 

지금은 평신도 선교사로 중국에서 복음을 전하며 선한 사업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엄장로님은 이렇게 고백을 하십니다. “성령님은 내 삶의 멘토요, 나의 인도자가 되어주셨습니다. 광야의 인생길을 지나면서 주신 만나를 먹고 힘을 얻어 현재 변화된 삶을 살게 된 것은 모두가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 후반기에 나를 복음의 사역자로 선택해 주셔서 지구촌 사람들에게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사역, 심판 날에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사명자의 길을 걷게 하셨습니다. 저는 이같은 사역들을 감당하기 위해 마지막 바톤을 받은 주자처럼 온 힘을 다해 경주할 것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믿음의 자세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놀라운 변화와 함께 놀라운 축복을 경험하게 되고 의미있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게 합니다. 이런 놀라운 축복과 은총이 대림절과 성탄 시즌을 보내고 있는 모든 성도들과 독자들에게 있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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